14일(현지시간)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주 프랑스 호주 대사관 앞에 설치된 하누카 촛불[로이터

14일(현지시간)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주 프랑스 호주 대사관 앞에 설치된 하누카 촛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와 빛이 어둠을 이기는 기적을 기념하는 하누카 첫날, 전세계 유대인 공동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말문을 잃었다”면서 “우리의 공통된 가치에 대한 공격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반유대주의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반유대주의는 이 세상에 발붙일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스마일 바게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러와 살인은 어디에서 발생하든 용납할 수 없고 규탄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고의로 겨냥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

용의자는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 ‘2인조’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다음날인 15일 슬픔에 잠긴 호주 유대인 연맹 집행위원회 관계자

독일 베를린 경찰은 브란덴부르크문 주변에 경찰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열리는 하누카 행사를 위해 광범위한 보안 계획을 세웠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