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이후 주말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 대통령님의 저에 대한 힐난을 지켜보신 지인들에게는 아마도 ‘그만 나오라’는 의도로 읽힌 듯하다.
인천공항에는 세계 최고의 항공 전문가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금요일의 소란으로 국민께 인천공항이 무능한 집으로 오인될까 싶어 망설이다 글을 올린다.
(당시 이 대통령의) ‘외화 밀반출과 관련해 책갈피에 숨긴 100달러짜리 여러 장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당황했으며 실제로 답변하지 못했다.
불법 외화 반출은 세관의 업무이고, 인천공항공사의 업무는 칼, 송곳, 총기류, 라이터, 액체류 등 위해품목 검색이다.
대통령님께서 해법으로 제시하신 100% 수화물 개장검색을 하면 공항이 마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관과 좋은 방안이 있는지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한 이 대통령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해명이다.
이 사장은 2023년 6월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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