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전국 직영 매장에 설치된 구세군 디지털 냄비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87개 직영 매장에 설치된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기부할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의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에서 창립되었으며, 1908년 국내에서 선교를 시작했다. 2003년 한국 구세군 선교 95주년을 기념해 구세군역사박물관을 개관했다. 이 박물관은 1928년 완공된 역사문화유산으로, 2002년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모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통신업계에서 처음 구세군과 함께 매장 내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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