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애초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열망은 진정한 안전 보장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은 이런 방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미국으로부터 5조(나토 집단방위 조항)와 같은 양자 안전보장, 유럽과 캐나다, 일본 등으로부터 안전 보장이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을 기회”라 했다.

이를 통해 “이는 우리의 타협안”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수정 제안에 대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헌법을 개정하면서 EU와 나토 가입을 전략적 목표로 규정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의 구실로 나토 가입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나토 가입을 불가하다고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5시간 동안 협의했으나 수정 평화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듣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도 회동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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