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 칠레 선거관리위원회(SERVEL)는 개표율 99.65% 기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공화당) 후보가 58.17%를 얻어 히아네트 하라 공산당 후보(41.83%)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카스트 후보는 지난달 16일 1차 선거에서 2위로 결선에 오른 후,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도전 끝에 대선 승리를 이뤘다. 하라 후보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민주주의는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했다”며 패배를 승복했다.
제빵사 에리카 모스코소(57)는 “두려움 속에서 산다”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칠레 북부 타라파카 지역과 볼리비아 접경 지역의 고산 마을 카리키마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
국제 범죄조직들이 중남미 국가들에서 세력을 넓혀왔으며, 최근 살인 등 강력범죄가 급증했다. 칠레는 2025년 12월 14일 결선투표를 치렀고, 카스트 후보는 ‘질서 회복’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카스트 후보는 지난달 구스타보 비야토로 엘살바도르 치안법무부 장관을 만나 범죄 소탕과 교정시설 운영에 관한 경험을 들었다. 칠레는 2025년 12월 14일 결선투표를 치렀고, 카스트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내년 3월 11일 취임하게 된다.
국제 범죄조직들이 중남미의 많은 국가에서 세력을 넓혀왔으며, 예전에는 평화로웠던 칠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에서도 폭력 범죄가 심각해졌다.
카스트 후보는 “하지만 질서를 회복하려면 그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가 파문이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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