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미국 소형 SUV 시장점유율 36.7%를 기록한 한국 생산 모델의 성과를 발표했다. GM 미국 판매량 11.8%를 차지했으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자 절반 이상이 GM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에서 내년도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생산 시설에 3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8년 이후에도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강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내년 중 뷰익 브랜드를 국내에 신규 론칭하며,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4개 브랜드를 모두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 ‘버추얼 엔지니어링 랩’을 개소하고, 국내 생산 역량을 연 최대 50만대 규모로 확보했다.
한국GM은 “한국에 대한 GM의 확고한 약속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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