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79.9원까지 뛰며 1480원 선을 위협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간담회 안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달 첫 2주간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70.4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다.

같은 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1.69% 급락했다.

복지부와 산업부도 회의에 참여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분과 수출업계의 달러 보유분까지 포괄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오는 15일 복지부 장관 주재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분을 점검한다.

기재부는 간담회 안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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