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이영철씨를 추모하기 위해 ‘영철 장학금’을 조성한다.
이씨는 2000년 고려대 앞에서 단돈 2만2000원으로 1000원 햄버거를 시작했고, 물가 상승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2004년 돼지고기를 등심으로 바꾸고, 양배추와 청양고추 가격이 치솟아 200원 적자 발생해도 1000원 가격을 유지했다.
매년 고려대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이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철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2015년 폐업 위기 시 고대생들이 6811만5000원을 모금해 영철버거를 재개업시켰다.
고려대는 캠퍼스 내 기념패를 설치하고, 장례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김동원 총장은 “고인의 숭고하고 따뜻한 정신은 고려대 공동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매일 2000명 학생에게 1000원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 총장은 이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만들기로 했다.
2005년에는 40개 가맹점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이씨의 빈소를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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