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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 일정은 변호인 측의 변론 준비를 위한 요청으로 17일에서 20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특검팀은 15일 “윤 전 대통령 조사 일정은 변호인 측의 변론 준비를 위한 요청으로 17일에서 20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특검팀이 지난 7월 2일 수사를 정식 개시한 이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조사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로부터 2억7천만원어치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 그리고 2021년 말 공개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에 대해 관여 여부를 조사한다.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는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8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특검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21일에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28일 만료되는 만큼 가급적 당일 하루에 모든 신문을 끝낼 방침이다.

주요 혐의의 관여 여부, 이익 구속 등에 대해 피의자를 구속할 정도로 소명되지 않았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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