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판매가 시작된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출고가 359만400원이다. 출시 직후 전국 20개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품절됐다. 중고시장에서 370만원~400만원 사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간혹 900만원~1000만원을 호가하는 매물도 있다. 최대 600만원 이상의 웃돈을 붙여 파는 경우가 있다. 가격 급등은 완전 자급제와 한정 판매로 인해 발생했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을 제공한다. 인폴딩 구조로 설계되었고, 이상 감지 시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안내한다.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를 50% 할인한다.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추가 물량은 다음주 중 입고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는 개시 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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