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도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
📝기사 요약
월요일인 15일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월요일인 15일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일요일보다 3도가량 낮아지며, 서울·대전·세종은 -3도, 파주·춘천은 -8도, 대관령은 -10도, 충주는 -6도, 광주·대구는 0도로 예보됐다.

전국 최저기온은 -9∼2도,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이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주말 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길 곳곳에 빙판길이 펼쳐질 수 있다.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새벽녘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าน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고, 곳에 따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도 있다. 전남 남해안에서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운전 시에는 차 유리의 성에를 제거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수도 계량기나 노출된 수도관, 보일러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 등으로 감싸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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