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AFP=

태국 총리는 “영토와 국민에 대한 해악과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에서 18명, 캄보디아에서 11명이 사망했다.

태국 시사 ket 주 국경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태국 군인이 다쳤고, 태국 정부는 휴전 협정 불이행을 선언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당사국이 (지난 10월) 평화 협정 서명을 했을 때 약속한 사항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살상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누구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전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휴전을 선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지난 7월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벌였고, 당시 48명이 숨졌다.

캄보디아 국경 카지노에서 일하다가 분쟁을 피해 귀국하려던 태국인 약 3,000명이 국경 검문소에 발이 묶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양국은 기존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태 해결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양국은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이 맺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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