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넘을 듯…국내소비증가율 2.5%p↑"(서울= =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명을 웃돌면서, 국내 소비가 약 29조원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외국인 관광객 유입의 국내 소비 활성화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거리 모습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18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쇼핑이 전체 관광 지출의 51%를 차지했다. 구매 1건당 평균 지출액은 2019년 15만원에서 2025년 9월 기준 12만원으로 감소했다. 1인당 총소비 금액은 83% 증가했으며 이는 구매 횟수가 124%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챠샵 카드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0% 증가했고 문구는 48.7%, 서점은 39.9% 증가했다. 아트박스의 영종도 지점은 550.0%, 이수 지점은 325.0%, 부산 서면 지점은 85.4% 성장했다. 패션 소비 건수는 23.4% 증가했으며 언더웨어는 59.1% 성장했다. 외국인의 뷰티·건강 제품 소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9.1% 증가했고 2025년에는 40.4% 성장했다. 화장품은 35%, 약국은 67%, 건강식품은 75% 증가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넘을 듯…국내소비증가율 2.5%p↑

외국인의 쇼핑 방식이 고가 중심에서 일상·취향·웰니스 중심의 실용형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한국 라이프스타일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관광 소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의 쇼핑 방식이 고가 중심에서 일상·취향·웰니스 중심의 실용형 소비로 전환된 것은 한국 라이프스타일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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