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장은 “본인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중으로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일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대준 쿠팡 전 대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12월10일 사임했고, 건강상 사유로 청문회 출석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전 대표는 지난 5월 사임 후 미국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입장을 대표해 증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하나 같이 무책임한, 인정할 수 없는 사유들”이라고 지적했다. 쿠팡 전 대표들도 출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월2일과 12월3일에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사고 발생 과정을 설명했다. 12월10일 이후 사임했다. 쿠팡 경영진 3인이 불출석했다.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출석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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