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첫 회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주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이후 단 한 차례도 본회의 사회를 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주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이후 단 한 차례도 본회의 사회를 보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 이학영 부의장이 번갈아 가며 사회를 봤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 필리버스터 기간 동안 하루 18시간씩 사회를 봤다. 주 부의장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안건에 한해만 사회를 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저지하겠다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주 부의장은 필리버스터 사회를 전혀 보지 않았다.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주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제출한 사퇴 촉구 결의안은 강제성이 없어 통과되더라도 주 부의장의 직책이 강제로 박탈당하지 않는다.

우원식 하루 18시간 사회…인격 살인 수준

주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고 이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

이번에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하루 18시간씩 사회를 봤다. 주 부의장은 단 한 차례도 보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다음에 우 의장과 민주당 소속 부의장만 인격 살인 수준으로 사회를 보게 하는데, 이건 동료의원 차원에서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상황

오늘 주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할 예정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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