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가 대나무를 먹고 있다. EPA=

도쿄 지방정부는 도쿄 우에노 동물원의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를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반환한다. 반환 기한은 2월 20일이었으나 한 달을 앞당겨 결정됐다. 쌍둥이 판다는 2021년 6월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처음 공개 시 하루 1080명씩 사흘 관람에 112만8218명이 신청해 3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람 예약 수요는 약 308억엔(약 3200억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은 1972년 수교 이후 캉캉과 랑랑 두 마리를 중국에서 받았다. 쌍둥이 판다는 1986년 통통을 낳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와카야마현과 고베에서도 판다 대여가 이뤄졌다. 일본에서 태어난 판다는 약 30마리에 달한다. 쌍둥이 판다의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지난해 9월 중국으로 먼저 돌아갔다. 와카야마현의 테마파크에서 사육하던 판다 네 마리도 올해 6월 반환됐다. 새 판다 대여 가능성은 불투명하며 중국 측에 대한 회신이 없었다. 일본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판다가 국내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중국의 판다 외교는 2027년에 이어질 예정이다.

중국으로 부터 판다를 대여받은 일본은 1972년 이후 30마리 이상의 판다를 보유했다. 쌍둥이 판다의 마지막 관람일은 1월 25일이다.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다. 중국으로 부터 판다를 대여받은 일본은 1972년 이후 54년 만에 판다가 한 마리도 없이 된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국제부는 판다 대여를 위한 협의를 이끌었다. 판다는 처음에는 보호 연구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대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판다의 고향으로 불렸다. 2027년에 중국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계획한다.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자이언트판다를 관찰하고 있다. 쌍둥이 판다의 공개는 2021년 6월에 이루어졌다. 관람객들은 하루 1080명씩 사흘 관람에 112만8218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348대1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판다의 수는 약 30마리다. 쌍둥이 판다의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지난해 9월 중국으로 돌아갔다. 와카야마현의 테마파크에서 사육하던 판다 네 마리도 올해 6월 반환됐다. 쌍둥이 판다의 마지막 관람일은 1월 25일이다. 일본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판다가 국내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중국은 2027년에 새로운 판다 대여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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