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태양광 발전소'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여주=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 '마을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 발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기사 요약
정부는 마을 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에 확산한다. 내년 국비 5500억원을 투입해 매년 500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약 2500개소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마을 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에 확산한다. 내년 국비 5500억원을 투입해 매년 500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약 2500개소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수익을 공동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차명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이 있다. 이들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판매 수익으로 마을회관 무료 점심, 무료 마을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 장관 소속으로는 범정부 추진단인 ‘햇빛소득마을 추진단(가칭)’이 신설된다. 추진단은 농식품부, 기후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되며 햇빛소득마을 지정, 평가 등 총괄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지방정부에는 전담 부서와 인력이 두어 주민 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지방환경청, 지역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설 추진단을 중심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필요한 계통 연계, 부지 확보, 융자 등을 통합적·획기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 국비 5천500억원 투입·매년 전국에 500개 마을 조성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탄소 저감을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 모델

전국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탄소 저감을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모델

행안부는 농식품부, 기후부 등 관계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햇빛소득마을의 전국적 확산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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