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서울= = 추석 연휴인 4일 서울 경복궁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기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K헤리티지 산업 규모를 105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현재 시장 규모는 약 9조원 수준이다. 연평균 7.5% 성장을 목표로 한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K헤리티지 산업 규모를 105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현재 시장 규모는 약 9조원 수준이다. 연평균 7.5% 성장을 목표로 한다. 2026년 17조4000억원, 2027년 19조원, 2028년 20조9000억원, 2029년 23조원, 2030년 25조2000억원을 각각 목표로 한다. 관광 분야는 4조4000억원에서 50조4000억원으로, 콘텐츠는 2조7500억원에서 33조원으로, 연관 산업은 1조6000억원에서 17조2000억원으로, 지식재산(IP)은 3000억원에서 4조9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국가유산청은 디지털헤리티지 데이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내년까지 원형 데이터 510건을 추가해 누적 3827건을 보유하고, 에셋 700개를 제작해 누적 3551개를 갖출 계획이다. AI 학습데이터 46만여 건을 구축해 이미지·텍스트 중심의 데이터로 AI 모델의 정확도를 높인다. 4대궁과 종묘를 대상으로 다국어 맞춤형 AI 해설 서비스를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되어 2026~2027년 두 해 동안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원천 데이터 약 25만 건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구현된다. 올해 궁·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400만 명을 돌파했다. 내년 7월 부산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은 본 회의뿐 아니라 사전 행사 기간에 한국 문화를 알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공동 선언문도 이끌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가유산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식 재산(IP)을 확보하는 한편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연관 산업이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사전 행사 기간에 한국 문화를 알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내년 1월에 차기 등재 신청 대상을 공모·선정할 것이라고 한다. 재난 대응에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국가유산청은 옛 서울역 건물 보수·복원을 검토한다. 남북이 함께 태권도를 인류가 지켜야 할 무형유산 목록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크고 그 뿌리가 되는 국가유산 관련 사업을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로 키운다. 2026년은 새 정부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시기다. 문화강국의 뿌리이자 K컬처의 원천인 국가유산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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