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청사[TV 제공]
📝기사 요약
경기도 과천시는 2025년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통합재정운용평가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로 인해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이 확보됐다.

경기도 과천시는 2025년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통합재정운용평가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로 인해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이 확보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과천시를 포함해 4개 지자체에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통합재정운용평가 부문은 광역지방정부 중 전라남도 본청과 기초지방정부 중 과천시가 수상했다. 2024년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가 4개 지표와 10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각 1곳에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과천시는 체납 징수율을 높여 세입을 늘리고, 행정 운영경비를 절감하며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점검을 추진해 왔다. 또한 1분기와 상반기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정부의 우수한 재정 운용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 분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왔으며 2022년부터 이를 확대‧개편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통합재정운용평가를 신설해 지방정부 재정운용의 종합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 부문 대통령상은 경기도 본청과 전북 정읍시가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해 은닉성 재산을 추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정읍시는 반복되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제외하고, 공법 변경과 기존 자재 재활용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했다. 지방재정분석 부문에서 울산광역시 본청과 충청북도 충주시, 경상북도 청송군, 부산광역시 금정구 등 4개 단체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는 경기도 본청과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경상남도 거창군, 서울특별시 은평구 등 4개 단체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한 193개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가 지급됐다. 인천시는 소비쿠폰을 적극 추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았고, 춘천시와 다른 지자체는 각각 2억원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충청남도 본청과 경기도 이천시, 전북 남원시, 경상남도 창원시에 돌아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대상에서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공유하며,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운영하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은 재정건전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로 평가됐다

지방정부의 우수한 재정 운용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 분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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