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1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이어져온 코리아그랜드세일로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민간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은 기존 45일에서 68일로 확대되었고, 개최 시기는 12월로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졌다. 참여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50여 개 기업이 동참한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국내 10개 항공사가 해외발 한국행 노선에 최대 96%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업계는 체험형 숙박 상품을 제공하며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이용과 궁궐 통합관람권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K-뷰티 패키지 이용객에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사들은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할인권, 멤버십 상향, 무료 음료 이용권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CJ올리브영과 가히,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 협업한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도 운영되며, 최대 90%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니온페이와 와우패스 등 결제 앱을 활용하면 최대 15% 상당의 즉시 할인이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음식, 즐길 거리, 미용·패션, 웰니스, 문화예술 등 5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전주, 태백, 동해안 등 지역도 포함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