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의락 전 경제부시장, 최은석 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이 내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동대구역사 광장과 대구 남구 이천동 아트파크에서 각각 출마를 발표했다. 홍의락 전 의원은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구 리더십 붕괴를 지적하고 AI·콘텐츠 도시 재설계를 제안했다. 이재만 전 청장은 세일즈 시장되겠다. 3번째 대구시장에 도전한다를 말했다. 통합신공항 사업을 시정의 제1과제로 삼고 다시 자부심을 갖고 살수 있는 대구의 역동적인 출발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일 북콘서트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도 출마를 예고했다. 홍의락 전 의원은 대구의 위기를 브레인 부족·방향 상실로 규정했다. 지방 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이 부족하고 행정이 관성대로 움직이며 시의회 견제 기능이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대구는 정보와 의견이 자유롭게 유통되지 않는 도시가 됐다. 보이지 않는 커튼이 쳐져 있고, 스스로 검열하는 분위기가 굳어졌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와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구청, 달서구청, 북구청 등 기초단체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출마여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된다. 경제부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서 기업 영업사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추진했다. 100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회복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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