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 밀집지역[ 자료사진]
📝기사 요약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의 2026년 공시가격은 313억5천만원으로, 2023년 이후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의 2026년 공시가격은 313억5천만원으로, 2023년 이후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자택의 연면적은 2,862㎡로, 2016년부터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11년간 가장 비싼 자리를 유지했다. 2026년 공시가격은 올해(297억2천만원)보다 5.5%(16억3천만원) 상승했다.

표준 단독주택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으로, 내년 공시가격은 203억원으로 올해 192억1,000만원보다 5.7% 상승했다. 연면적은 2,617㎡였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승지원으로, 내년 공시가격은 190억원으로 올해 179억원보다 6.1% 상승했다. 연면적은 610㎡였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보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으로, 내년 공시가격은 183억8,000만원으로 올해 174억1,000만원보다 5.6% 상승했다. 연면적은 1,185㎡였다. 공시가격 상위 단독주택 10곳의 순위는 1년 전과 동일했다. 이 가운데 7곳이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에 위치했고, 강남구 삼성동이 2곳, 서초구 방배동이 1곳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 1일 기준 표준주택과 표준지의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18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2.51% 상승했고, 표준지 공시가격은 3.35% 상승했다. 서울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4.50%로 가장 높았다. 제주만이 4년 연속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며, 제주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0.29%로 내려갔다.

표준지 공시가격에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당 1억8,840만원으로, 올해 1억8,050만원보다 4.4% 상승했다. 이 부지는 2004년 이후 2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20억원을 넘는 표준주택은 916곳으로, 이 중 96.2%인 882곳이 서울에 집중됐다.

203억원

1,000만원

9,000만원

190억원

179억원

8,000만원

1,000만원

20억원

8,840만원

8,050만원

2026년

2016년

2004년

1월 6일

2026년 1월 1일

신세계그룹 (organization)

국토교통부 (organization)

삼성그룹 (organization)

지난해부 (organization)

우리은행 (organization)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organization)

국토부 (organization)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