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AP=
📝기사 요약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폭동 가담자 사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고 평가한 인터뷰가 4월 2일 공개됐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폭동 가담자 사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고 평가한 인터뷰가 4월 2일 공개됐다. 이 인터뷰는 배니티 페어가 트럼프 집권 2기 취임식 직전부터 진행한 것으로, 미 정부 내 고위 인사들의 평가를 담고 있다. 와일스 실장은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와일스 실장은 미국프로풋볼 스타이자 알코올 중독을 겪은 부친을 둔 점을 근거로 ‘고도 알코올 중독자나 일반 알코올 중독자들의 성격은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고 언급했고 ‘그래서 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밝혔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과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기소 문제에 대해 ‘우리(트럼프-와일스)는 (집권 2기 취임 후) 90일이 지나기 전에 보복은 부정직하게 꾸며진 악의적 기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비판을 받았다. 와일스 실장은 JD 밴스 부통령에 대해 ’10년간 음모론자였다’고 평가했다. 와일스 실장은 이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부통령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신랄하게 평가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와일스 실장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표했던 점에서 정가에 파장을 일으켰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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