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의 모습
📝기사 요약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통일교 서울본부와 천정궁,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결재문건과 증거물 분석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통일교 서울본부와 천정궁,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결재문건과 증거물 분석 중이다. 통일교가 2018년을 전후해 부산 지역 3선 중진과 전현직 부산시장을 집중적으로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전 의원은 통일교 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남겼으며 일부는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한학자 총재는 1981년 ‘아시아 일체화’ 강조하며 한일 해저터널 구상 공식화했다. 통일교는 1954년 창교 이래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접촉해 왔다. 2022년 2월 통일교 행사에서 윤석열 캠프 한 전직 의원은 한일해저터널 추진안에 긍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직전인 3월 6일에는 통일교 영남권 간부들이 부산 국민의힘 한 현역 의원을 만나 “윤석열 후보 당선 시 한일해저터널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주도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약도 한일해저터널 추진이었다. 서병수·오거돈 전 부산시장도 추진 여부를 검토한 바 있다. 부산시 차원에서 한일해저터널 사업 추진이 검토되던 2017년 5월 부산에서는 통일교가 개최한 ‘부산가정교회 헌당식’이 열렸다. 통일교는 교단 예산과는 별개이며 한 총재가 별도 관리하는 것으로 입출금 내역을 알지 못한다. 통일교 핵심 인사들이 한일 해저터널을 현실화하기 위해 정치권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전현직 의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로비 의혹을 규명할 방침이다. 한학자 총재는 “우리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학자 총재는 “한일 터널이 건설되면 아시아 제국은 고속도로로 연결돼 일체화 될 수 있다”고 진술했다. 통일교는 2000만원, 3000만원, 280억원 등 금품 관련 의혹도 제기했다. 경찰은 100조원 규모의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통일교는 1대 총재를 창시한 고(故) 문선명이 1981년에 아시아 일체화를 강조하며 구상 공식화했다. 통일교는 부산·경남(PK) 지역을 중심으로 정치권 인사들을 관리해 왔다. 9월18일 경찰은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를 방문했다. 경찰은 10여 곳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했다. 통일교는 500명 이상의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와 동구청은 관련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부는 관련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래부는 관련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인사들로부는 관련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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