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2030년까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자립률과 국내 생산비중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산업통상부가 제시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광주·구미를 연결한 지역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이에 앞서 10일 용산 대통령실에 보고한 ‘AI 시대,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제시했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8인치 SiC 실증팹 구축과 전력반도체지원단 설립을 검토한다. 구미는 소재·부품 분야, 광주는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반도체에 대한 지역투자 연계를 조건으로 하는 일반지주회사 규제 특례를 도입한다. 산업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을 구성해 기술로드맵 수립과 밸류체인별 앵커기업을 기획한다. 추진단은 정례 포럼을 통해 지역별 핵심 거점 중심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성장펀드와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에서는 반도체의 연산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는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메가권역별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수도권 반도체 생태계를 광주-부산-구미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산은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육성하고, 추후 상용화-생산-판로개척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능을 확대한다. 반도체에 대한 일반지주회사 규제 특례는 증손회사 지분율 완화와 금융리스업 허용을 내용으로 한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실리콘 대비 고온과 고전압 환경에서 효율이 높은 화합물 소재인 탄화규소와 질화갈륨을 활용한다. 산업부는 해당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초고압직류송전 등 첨단산업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17일 서울 강남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구상모 광운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개발에서 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수요 연계형 연구개발을 기획한다. 정부는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는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초고압직류송전 등 첨단산업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기술자립률과 국내 생산비중을 2배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한다. 전력반도체는 실리콘 대비 고온과 고전압 환경에서 효율이 높은 화합물 소재를 활용한다.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8인치 SiC 실증팹을 구축한다. 전력반도체지원단 설립을 검토한다.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부산을 육성한다.
산업부는 반도체에 대한 일반지주회사 규제 특례를 도입한다. 규제 특례는 증손회사 지분율 완화와 금융리스업 허용을 내용으로 한다. 산업부는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 추진단은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개발에서 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수요 연계형 연구개발을 기획한다. 정부는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에서는 반도체의 연산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