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금융위원회는 2028년 17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다. 이로 인해 국내 종투사 중 발행어음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을 포함해 7곳으로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2028년 17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다. 이로 인해 국내 종투사 중 발행어음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을 포함해 7곳으로 늘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까지 조달할 수 있는 1년 이내 만기 도래 원리금확정형 어음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5조 6311억 원으로 200%인 11조 2622억 원을 조달할 수 있다. 하나증권의 자기자본은 6조 1058억 원으로 최대 12조 2116억 원을 조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1호 상품을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단순한 신사업 진출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직원·고객·주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인가 첫해부터 모험자본에 투자할 의무한도를 10%에서 35%로 확대한다. 하나증권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발행어음 업무를 전담 조직으로 확대하고 상품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조달 자금은 인수금융,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에 사용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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