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중국군 함재기의 레이더 조사 사건과 관련해 국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국과 접촉했다. 일본은 19∼20일 도쿄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주에도 복수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국제사회의 이해를 얻으려는 노력도 방위상이 임해야 할 책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17일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했다. 양측은 중국군 함재기의 레이더 조사와 중국·러시아 폭격기의 일본 주변 비행에 대해 지역 내 긴장 고조 위험을 높인다고 공유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필리핀 국방부 장관과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통화도 모색하고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10일 밤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부 장관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온라인 회담을 했다. 12일에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약 40분간 전화 통화도 했다. 이치카와 게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도 프랑스 외교수석과 2일, 독일 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과 10일에 전화 통화를 나눴다. 지금은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 있지 않은 한국과 호주가 보유하게 되고, 미국과 중국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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