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금융사 소비자 보호 미흡 등급 금융감독원은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신한은행·토스뱅크·롯데카드 등 8개 금융사가 미흡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은 29개 금융사로, 5개 등급(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양호는 현대카드·라이나생명 2곳에만 해당했다. 우리은행·케이뱅크·한화생명·현대해상·국민카드·다올저축은행 등 19곳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하나캐피탈과 토스뱅크는 종합평가만으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신한은행·NH투자증권·롯데카드·대신증권·삼성증권·유안타증권 등 6개사는 종합 등급이 보통이었으나 개인정보 유출이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소비자 피해 등으로 제재를 받아 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되어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평가 결과를 금융사와 금융투자협회에 전달하고 각 회사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했다. 하나캐피탈과 토스뱅크에 대해서는 경영진 면담을 하며, 등급 조정 전 종합 등급 미흡을 받은 회사에 대해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제도는 2021년부터 민원 건수, 영업 규모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현재 1주기 평가에 이어 2주기(2024~2026년) 실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권한 및 인력 규모,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성과평가체계(KPI) 등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올해 실태평가결과 우수·미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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