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월5일 국정감사 전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쿠팡을 만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누구라도 만난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느냐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날의 상황이 비공개였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둘이 만난다고 비공개고 다양하게 만나면 공개인 것인가
국민의힘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당사자(김 원내대표)가 자발적 참고인으로 나와 문제를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훈 의원은 김 원내대표의 전 보좌관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 비용과 부담 주체, 독대 시간 등을 파고들었다.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은 런치 세트를 먹었고 김 원내대표는 속이 좀 안 좋으셔서 가볍게 드시겠다고 했다. 계산을 제가 하지 않아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켜달라고 해 5분 이내로 방에서 나갔다고 했다.
민주당은 문제 없는 만남이라고 주장했다. 김현 의원은 로비가 있다고 단정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오찬 당시에는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검찰 외압 의혹,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불거지기 전이었다고 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관련 의혹은 박 전 대표가 증인으로 나와야 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현재 한국을 떠나 해외에 있다고 했다.
8천원은 식사 비용과 관련된 금액으로 기재되지 않았다. 쿠팡 개인정부 유출 사태는 청문회에서 다뤄졌다. 청문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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