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을 각각 최우수로 선정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 두 사업은 전국 47개 지자체가 경쟁한 국가유산 야행 분야와 132개 사업 가운데 최상위 7개에 포함된 생생국가유산 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해에 명예의 전당 등재와 전국 유일 2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21건을 시상했다. 올해 총 355건의 사업이 시행되었으며,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생생국가유산 부문에서는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 너른 고을 광주, 화랑이 깃든 서악마을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부문에서는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폼생폼사 강진향교,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 등 4개 사업이 뽑혔다. 국가유산 야행 부문에서는 왕궁리유적을 중심으로 대규모 체험 구역과 다양한 야경 탐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익산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 외지 관광객 비율은 49.3%에 달했고,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4점으로 기록됐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21건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 5개 부문에서 총 355건의 활용사업이 시행됐다. 국가유산 의미 재발견…문화 콘텐츠 개발
국가유산청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생생국가유산(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90건), 국가유산 야행(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40건), 고택·종갓집 활용(46건) 등 각 부문에서 총 355건의 활용사업이 시행됐다.
익산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사 공간을 백제왕궁을 넘어 금마 일원까지 확대했고, 고도 한눈애 익산세계유산센터를 중심으로 금마농협 로컬푸드 체험, 국가유산 놀이터, 지역 문화공연 등을 연계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진화했다. 우천 속에서도 5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고, 외지 관광객 비율은 49.3%에 달했다.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4점을 기록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21건을 시상했다. 올해 5개 부문에서 총 355건의 활용사업이 시행됐다. 국가유산 의미 재발견…문화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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