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기사 요약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달 말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TF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을 팀장으로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국장급으로 꾸려진다.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달 말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TF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을 팀장으로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국장급으로 꾸려진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 등 주요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쿠팡의 미온적 대응과 2차 피해 우려가 지적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청문회에서 쿠팡 영업정지 여부 논의를 공정위와 진행하고 있다며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쿠팡 조사 중간 발표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경고 등급을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했다. 사기범들이 정보 유출 사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는 미끼로 대포통장 개설 자금세탁 등 범죄에 연루됐으며 법원 등기 반송 사건 확인 명목으로 특정 사이트 링크 또는 앱 접속을 요구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강조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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