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외이사 조승아가 최대주주 현대차그룹과의 이해관계로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 조승아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2024년 3월 현대제철 사외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조승아는 상법 제542조의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 퇴임 시점은 현대제철 사외이사 취임일인 2024년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된다. KT는 이에 따라 해당 시점부터 이날까지 이사회 의결 중 조승아가 참여한 부분이 모두 무효가 된다. KT는 이 사안을 이사회에 보고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공시를 완료하고 변경등기를 진행 중이다. 조승아는 포함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한 인사가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된 절차에 관여한 만큼 의사결정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하다. 조승아가 포함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최종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퇴임 이후 개최된 이사회·위원회 의결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이사회 및 위원회의 결의는 그 결의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KT는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법령 준수로 이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사 사외이사 조승아는 상법 제542조의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
회사는 해당 사안을 이사회에 보고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공시를 완료하고 변경등기를 진행 중
겸직시점 이후 개최된 이사회·위원회 의결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이사회 및 위원회의 결의는 그 결의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법령 준수로 이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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