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은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와 합병하기로 했다./AP
📝기사 요약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과 핵융합 기업 TAE테크놀로지스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했다. 합병 후 기업의 전체 가치는 60억달러(약 8조8천680억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가 합병한 후 내년부터 50메가와트 규모의 핵융합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과 핵융합 기업 TAE테크놀로지스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했다. 합병 후 기업의 전체 가치는 60억달러(약 8조8천680억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가 합병한 후 내년부터 50메가와트 규모의 핵융합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추가로 350~50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도 건설할 예정이다. TAE는 199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핵융합 기업 중 하나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석유 기업 셰브론, 골드만삭스 등이 투자했다. 트럼프미디어는 2021년에 설립되었고, 2024년에 우회 상장했다.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이날 41.93% 상승했다. 트럼프미디어와 TAE는 합병 후 세계 최초의 상장된 핵융합 기업 중 하나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합병 소식이 전해진 뒤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상승했다.

트럼프미디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트럼프미디어는 이전에 소셜미디어와 금융 서비스에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합병은 트럼프미디어의 ‘막대한 자본에 대한 접근성’과 TAE의 ‘선도적인 핵융합 기술’을 결합해 AI 기술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병은 트럼프미디어와 TAE테크놀로지스가 18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합병 후 기업의 전체 가치는 약 8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TAE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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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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