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사 요약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8월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 '이오회' 송년 행사에서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우리는 하나다', '뭉쳐야 산다'고 외치며 두 차례 '러브샷'을 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8월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 ‘이오회’ 송년 행사에서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우리는 하나다’, ‘뭉쳐야 산다’고 외치며 두 차례 ‘러브샷’을 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한동훈 전 대표에게 ‘보배를 지금 자른다고 할 게 아니다. 하나로 뭉쳐야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이긴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저를 찍어 누르고 싶으면 그냥 저를 (징계)하시라. 우스운 당으로 만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호선)는 이틀 전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며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했다. 이호선 위원장은 ‘만약 훔쳐도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면 도둑질은 ‘들키면 본전’인 도박이 된다’며 ‘불의에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썼다. 권영세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의 ‘찍어내시라’ 발언을 담은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대통령이 공격한다고 해서 당 대표라는 사람 본인 또는 그 가족이 비겁하게 익명성 뒤에 숨어 당원 게시판에서 반격하는 일도 정상은 아니지요’라고 적었다. 장동혁 대표는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23년 8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한동훈 전 대표 압박에 힘을 보탰다. 고용노동부는 김문수 전 장관의 소속 기관이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윤리위원회에 회부를 권고했다. 최고위원회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동훈 전 대표에게 ‘보배를 지금 자른다고 할 게 아니다. 하나로 뭉쳐야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이긴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저를 찍어 누르고 싶으면 그냥 저를 (징계)하시라. 우스운 당으로 만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호선 위원장은 ‘만약 훔쳐도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면 도둑질은 ‘들키면 본전’인 도박이 된다’며 ‘불의에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썼다. 권영세 의원은 ‘대통령이 공격한다고 해서 당 대표라는 사람 본인 또는 그 가족이 비겁하게 익명성 뒤에 숨어 당원 게시판에서 반격하는 일도 정상은 아니지요’라고 적었다. 장동혁 대표는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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