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AI 공공클라우드 도입 1단계를 완료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기사 요약
우리금융그룹은 2025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25년 6월부터 7개월간 56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고, 총 91개 시스템 중 56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25년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25년 6월부터 7개월간 56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고, 총 91개 시스템 중 56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경기도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CPU, 메모리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하고 장애 시 복구를 가능하게 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쿠버네티스, 젠킨스와 같은 개방형 기술을 채택해 확장성 및 호환성을 극대화했다. 경기도는 2026년 1분기 전까지 새로운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춰 공공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동시에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고객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보안 규제가 까다로운 국내 금융 환경에서 금융권 최초로 국산 클라우드 기반 SaaS 협업툴 ‘두레이’를 도입했다. 두레이 도입은 계열사 간 협업과 디지털 업무 문화 혁신을 뒷받침했으며, 생산성 제고, 비용 절감, 보안 강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었다. NHN Dooray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KISA-CSAP), 클라우드보안연합 인증(CSA STAR) 등 국내외 보안 인증제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5년 6월 구축 초기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총 91개 시스템을 전환하는 3개년 계획의 1단계를 완료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기존 가상화기반 정보화 환경을 대체해 자원 증설과 장애 대응을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공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공공클라우드, 민간클라우드와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우리금융그룹은 두레이 도입을 통해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켜 국내 금융권의 국산 클라우드 활용을 선도했다. 외산 중심이던 금융권 협업툴 시장에서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이끌었으며, 금융·공공·민간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핵심 레퍼런스로 기능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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