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양자기술을 기존 산업과 융합해 96개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디스플레이 기업이 51개, 바이오 기업이 29개, 반도체 기업이 10개, 자동차 기업이 6개로 구성된다. 양자기술은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미래의 모든 산업 지형을 바꿀 ‘차세대 게임 체인저’다. 이들 기업이 양자암호통신으로 보안을 강화하거나 양자센싱으로 초정밀 검사를 수행하고, 양자초분극 기술로 바이오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다면, 그 경제적 가치는 계산조차 힘들 만큼 크다. 중앙정부는 안보와 미래 교통에 필요한 양자 실증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는 양자기술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기업에 11명 인턴사원을 매칭했고, 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포항공과대학교 박사 후 과정생이 초전도 QPU의 설계부터 실물 제작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가변주파수 QPU 시스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능률협회는 K-QIC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 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모듈화해 사용자 학습부담을 경감하고, 입문용 교재 ‘양자 첫걸음 : 보이지 않는 질서, 빛에서 시작된 퀀텀의 세계’를 12월 말 공개한다. 양자기술 및 ICT 분야 재직자 대상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한국과학기술원 KIST, 서울시립대 등 연구소·대학 연계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했다. 설계부와 학습부가 참여해 실습교육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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