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청년 우대 정책 구상이 담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사 요약
나경원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19일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내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19일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내 변함없는 소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 시 당심 70% 이상 확대를 견지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당원들의 강력한 항의가 많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당심이 민심이다. 당원이 없으면 우리 당도, 당 후보도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방선거 투표율은 50% 언저리로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대선과는 달리 봐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경선 룰은 기존 ‘당원 투표·일반국민 여론조사 각 50%’에서 ‘당원 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반영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했다. 나 의원은 “다음 주면 기획단 활동이 마무리되는데 앞으로 공천관리위원회, 최고위원회의 결단이 필요하겠지만 당은 당원들의 뜻을 우선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내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70%로 확대된다.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이후 결단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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