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운영하며 자산 가치가 1001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머스크는 1971년생으로 만 54세이며 스페이스X 지분 약 42%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8월 4000억달러에서 약 4개월 만에 8000억달러로 상승했고, 내년 상장 시 1조500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자산 가치가 1조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은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무효 판결을 취한 후 복원했다. 이 보상안은 3억400만주의 스톡옵션을 포함하며 테슬라 발행주식의 약 9%에 해당한다. 주가가 7년 전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로 치솟아 보상 가치가 약 1천400억달러(약 207조원)로 평가된다. 법원은 머스크가 6년간의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나는 싸움을 시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을 끝낸다”고 밝혔다. 테슬라 이사회와 머스크는 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고, 재판부 5명이 판결을 내렸다. 보상안은 2018년에 계약되었으며, 2022년에 무효 판결이 나왔다. 2018년 계약 당시 테슬라 주식 9주를 보유한 리처드 토네타가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CEO로서 자산 가치가 1000조 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포브스는 머스크의 자산 가치가 6770억달러(약 1001조 원)로 추산했다. 이는 19일 환율 기준이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상장이 이뤄지면 자산 가치가 1000조 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머스크가 테슬라 시가총액을 8조50000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30년 기준 자산 가치가 1000조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11명의 주주가 소송을 제기했고, 2명의 주주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명의 주주가 보상안을 무효로 주장했고, 3명의 주주가 보상안을 지지했다. 재판부는 하급심 판결이 “부적절한 해결책”이라고 판단했다. 머스크는 X에 자신이 옮았음이 입증됐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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