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착용 자는 습관 치매 위험 3배로 증가 @NEWSIMAGE_API
📝기사 요약
영국 데일리메일이 2025년 12월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과 전문의이자 전염병학 연구자인 닥터 빙(Dr. Bing)이 뇌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세 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2025년 12월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과 전문의이자 전염병학 연구자인 닥터 빙(Dr. Bing)이 뇌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세 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일상 속 사소한 행동들이 장기적으로는 뇌 기능에 누적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들기 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는 습관이 청력 저하와 수면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닥터 빙은 “볼륨이 지나치게 크면 내이의 유모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모세포는 손상 후 회복이 어려워 청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약 12년간 성인 639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경미한 난청이 있는 사람은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2배 높았고, 중등도 난청의 경우 위험이 약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이어폰 착용은 외이도에 습기와 열이 갇혀 세균 번식 위험을 높이며, 반복적인 압박과 마찰로 피부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어폰을 착용한 채 잠드는 습관은 수면 중 림프 순환을 방해해 깊은 수면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닥터 빙은 구강 위생 소홀이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잇몸 질환과 충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 위험이 약 2배까지 높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 반복되는 이 같은 습관들이 곧바로 질병을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면 뇌와 신경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작은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인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이런 사례를 정기적으로 접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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