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은 18일 핵융합 기업 TAE테크놀로지스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했다. 합병 후 기업의 전체 가치는 60억달러(약 8조8680억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가 합병한 후 내년부터 50메가와트 규모의 핵융합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추가로 350~50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도 건설할 예정이다. TAE는 199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핵융합 기업 중 하나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석유 기업 셰브론, 골드만삭스 등이 투자한 기업이다. 트럼프미디어는 2021년에 설립되었고, 2024년에 우회 상장했다.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이날 41.93% 상승했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상승했다. 트럼프미디어와 TAE는 합병 후 세계 최초의 상장된 핵융합 기업 중 하나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일가는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합병은 트럼프미디어의 막대한 자본과 TAE의 선도적인 핵융합 기술을 결합해 AI 기술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융합 기술은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미디어는 2021년 퇴임 직후 설립되었고, 이듬해 트루스소셜을 출범시켰다. 트럼프미디어는 소셜미디어와 금융 서비스에서 에너지 분야로 이동했다.
합병은 2개 기업 간의 거래로 이뤄졌고, 합병 후 기업은 내년부터 발전소 건설을 시작한다. 합병 후 기업의 전체 가치는 약 8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음식에 침 뱉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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