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함께 1월 21일까지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를 실시한다. 국민이 생성형 AI가 제공한 정보 오류를 파악하고 제출하면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검증한 뒤 관련 AI 개발사나 서비스 제공업체에 개선을 요청한다. 제출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AI가 생성한 정보 오류 내용을 캡처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AI팩트체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유효성 검증, 오류 사례 개선 권고안 작성, AI 기업 통보를 거치게 된다. 관련 AI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정보 오류 결과가 알고리즘 개선이나 데이터 정비 등으로 이어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가 일상이 되는 AI 기본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국민이 AI를 안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캠페인이 국민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안전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출범한 조직으로, AI 기술적 한계, 인간의 AI 기술 오용, AI 통제력 상실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AI 위험에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안전 연구 전담 조직이다.
캠페인은 상용화된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하는 경우 국민이 이를 파악하고 정보 오류를 제출하게 되면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검증한 뒤 관련 AI 개발사나 AI 서비스 제공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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