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18년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에서 이슬람국가(IS) 목표물을 대대적으로 공격했다. 중부사령부는 전투기, 공격 헬기, 포병을 동원해 70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100발 이상의 정밀 유도탄을 사용했다. 이는 시리아 팔미라에서 발생한 미군 대상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직접 대응으로 ‘호크아이 공습 작전’을 개시했다.
이번 작전은 숨진 미군 병사들의 출신지인 아이오와주의 별칭인 ‘호크아이주’를 기반으로 명명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것은 전쟁의 시작이 아닌 복수 선언’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결코 주저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테러범들에 매우 심한 보복중’이라며 ‘우리는 시리아내 ISIS의 거점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당신들이 어떤 식으로든 미국을 공격하거나 위협한다면 이전에 당한 그 어떤 타격보다 더 강한 타격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뉴욕타임스에 인용해 시리아 중부의 무기 저장고 지역 및 작전 지원 건물을 포함해 공격을 지속했다. 공격은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은 F-15 이글 전투기, A-10 선더볼트 근접지원기, AH-64 아파치 헬기를 포함해 전투기부터 하이마스까지 동원했다.
미국은 이날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까지 공격 지속을 예상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오늘 우리는 적들을 추적해 죽였다. 다수를 죽였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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