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기사 요약
금융감독원은 22일 이찬진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82명의 부서장급 인사 중 27명이 승진하고 33명이 보직이동했으며 22명이 유임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찬진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82명의 부서장급 인사 중 27명이 승진하고 33명이 보직이동했으며 22명이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조직에 노영후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장, 임권순 소비자피해예방국장, 박현섭 소비자소통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은행감독국에 정은정 국장, 회계감독국에 김은순 국장이 임명됐고 장영심 인사연수국장, 박정은 국제업무국장, 문재희 금융교육국장도 주요 업무를 맡게 됐다. 정보기술 정보 유출, 가상자산 해킹 등 금융 현안 대응이 시급한 부서에서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희준 IT검사국장, 변재은 전자금융감독국장, 심은섭 전자금융검사국장, 전홍균 가상자산조사국장, 이민규 외환감독국장 등이 유임됐다. 승진 인사는 최소화됐으며 팀장급에서 국·실장급으로 승진한 직원은 7명이다.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본부 부서장 절반 이상인 36명이 신규 승진한 것과 대조된다. 금감원은 다음주 부원장·부원장보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순까지 팀장·팀원 이동을 포함한 후속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감원의 모든 수단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활용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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