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일본 주요 관광지의 숙박 요금이 급락했다. 19일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교토의 호텔 1박 요금이 대폭 하락해 1만 엔 이하인 곳이 늘었다. 교토에서는 3000엔대에 숙박할 수 있는 호텔도 등장했다. 지난해 교토 호텔 객실 단가는 평균 2만195엔이었고, 지난해 12월에는 평균 2만601엔이었다. 불과 1년 사이에 숙박료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도쿄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2박에 1만엔대 초반으로 예약했다”며 “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고급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 매장 직원은 “과거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약 70%가 중국인이었다. 중국 정부가 일본에 가지 말라고 말한 후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 한 비누 매장 직원은 “매출에 영향이 크다”며 “손님 중 중국 관광객 비율이 높았다. 최근에는 중국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날도 있다”고 했다. 교토뿐 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중국 관광객 비율이 높았던 곳의 숙박 요금도 내려가고 있다.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운휴하고 있어, 내년 봄까지는 이번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달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 상황에 대해 “일본의 존립 위기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집단 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이후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절차를 사실상 중
“민주당, 위헌적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폐기하라”
“암투병 때 큰 의지”
“재물신님, 제 편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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