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과 GS건설이 2025년 공정거래자율준수제도(CP) 등급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가 2025년 12월 1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P포럼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했다. 현대차증권은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와 중견기업 등 총 78개 사를 대상으로 평가받아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GS건설은 이와 같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의 자율준수 체계와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등급 평가 결과는 과징금 경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CP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최고경영진의 실질적 리더십 아래 현장 중심의 준법 문화 정착에 집중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준수 활동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매년 사내 CP 교육, 운영점검을 통해 관련 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CP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율준수편람을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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