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현장에서 (왼쪽부터)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현대차 제공
📝기사 요약
현대자동차는 2025년 12월 22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WRC 3관왕 달성에 대해 축하 광고를 한국과 일본 주요 매체에 게재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12월 22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WRC 3관왕 달성에 대해 축하 광고를 한국과 일본 주요 매체에 게재했다. 광고는 ‘Beyond competition’이라는 문구로 시작하여 도요타 회장 모리조와 선수 세바스티엥 오지에, 뱅상 랑데의 포디움 환호 장면을 담았다. 현대차 i20 N 랠리 1과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 1 차량 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양사의 경쟁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현대차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토요타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토요타는 제조사·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오지에가 드라이버, 랑데가 코드라이버 우승을 거두었으며, 제조사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두 그룹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공동 부스를 열어 차량과 콘셉트카를 전시했고,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도 확장했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BMW와 함께 호주에서 ‘수소 운송 포럼’을 설립했으며,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수소 표준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라이벌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 내년 시즌에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짜릿한 승부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티에리 누빌의 드라이버 부문 우승 당시 토요타가 냈던 축하 메시지에 대해 반응했으며, 이에 따라 두 기업 간 협력의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토요타그룹과 함께 모터스포츠 및 수소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뉘르부는 내구레이스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표준부는 수소 운송 포럼에서 협력했다. 포장도로에서부는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 왼쪽부는 페스티벌에서 인사에 참여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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