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내년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창작자 지원을 확대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본사에서 영어권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숙박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숙박형 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하는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완결 작가를 대상으로 1박2일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운영했다. 대만에서는 내년 4월부터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서포트 프로그램’을 정식 시행한다. 일본에서는 이달 두 차례 ‘라인망가 웹툰밋업’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내년에 새로운 수익 창출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련 대시보드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작가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 참여 지원도 확대된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026년을 앞두고 작가들이 거치는 여정의 모든 단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12월 네이버 만화가 웹툰 3작품을 올렸고, 2024년 미국 나스닥 상장했다. 2000년 8월 웹툰이라는 용어가 천리안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미국 시장에서 ‘웹툰’은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로 받아들여진다. 네이버웹툰은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하는 K플랫폼을 성공시키고자 한다. 2024년 12월 네이버웹툰 20주년을 맞아 ’20주년 명작극장’ 웹툰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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