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서울=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21일 국회에서 간담회에서 정치권 현안관련 발언하고 있다
📝기사 요약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대책 발표 시점을 논의했다. 당정은 공급 부진과 유동성 유입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대책 발표 시점을 논의했다. 당정은 공급 부진과 유동성 유입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당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에 총력 대응을 요청했고, 정부는 공급 계획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고 가계 대출 등 수요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승 압력 존재, 면밀히 모니터…공급계획에 속도·수요 관리 최선”이라고 했다. 그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가 (내년) 1월 중으로 넘어갈 가능성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그 답변으로 갈음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지자체장과의 협의를 상당 부분 진행해 논의를 마무리했으며, 일부 부분은 마무리에 이르지 못하고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시점은 내년 초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상임위원회에서 발표 시점에 대한 언급을 했다는 점은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가 1월 중으로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당정은 서울과 수도권 집값의 단기 과열 양상이 다소 진정되었지만,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