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과 현대차증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와 중견기업 등 총 78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랜드리테일은 경영진 중심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CP 조직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대규모유통업법 등 관련 법규별로 리스크를 세분화해 사전 업무협의 제도와 내부고발 시스템 등 실질적인 통제장치를 구축했다. 공정거래팀이 계약, 내부거래, MD(상품기획) 개편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사전 검토를 의무화하고, 정기ㆍ수시 모니터링으로 위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 준수관리자 임명, 전담 조직 운영, 계층별ㆍ부서별 맞춤형 교육, 임원 교육 이수 의무화, 투명한 내부고발 시스템, 명확한 제재 및 포상 제도, 반기별 효과성 평가 등 체계적인 C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증권업계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CP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최고경영진의 실질적 리더십 아래 현장 중심의 준법 문화 정착에 집중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CP등급평가에서 첫 도전에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 준수 문화를 더욱 확대하고 준법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준수 활동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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