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 21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한 직원이 탈부착 업무표장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로 귀환했다. 2025년 12월 22일부터 모든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 이전 작업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되어 25일 전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로 귀환했다. 2025년 12월 22일부터 모든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 이전 작업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되어 25일 전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까지 용산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등을 주재한 후, 다음 주부터 청와대로 업무를 시작한다.

청와대는 본관과 여민관, 영빈관, 춘추관, 대통령 관저로 구성된다. 대통령은 여민1관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과 함께 집무할 예정이다. 본관 집무실은 외빈 맞이나 정상회담 등 공식 행사 시에만 주로 사용할 전망이다.

대통령 관저는 보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 대통령은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한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11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저 이전 시 보안상 문제 등으로 관저를 옮기는 문제는 내년 초나 상반기까지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춘추관 브리핑룸과 기자실은 지난 주말에 막바지 단장을 마쳤고, 이날부터 기자들이 춘추관으로 출근한다. 참모진과 언론이 입주를 마치고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28일까지 대부분 기능을 이전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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